양산교육청, 진로진학박람회 8,0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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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지역 첫 전문 박람회 실시  '성황',  청소년 길라잡이 역할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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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제1회 BEST 양산교육 진로진학박람회' 모습.(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1회 BEST 양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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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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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들이 진로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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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회를 한 자리에서 가질 수 있도록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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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 및 양산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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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하 교육장은 "진로와 진학 관련 전문박람회로서는 시·군 지역에서 처음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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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선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교육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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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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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는 '행복한 미래를 여는 나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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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및 진학을 탐색해 보는 4개관으로 구성,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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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진로탐색관에서는 자기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32개 직업체험관에서​

는 미래유망직종인 3D프린터전문가, 창직체험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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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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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9개의 진학정보관에서는 대학별 전공안내 및 학과체험, 모의면접, 고입정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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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합전형상담 등 실질적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 지원으로 운영돼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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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앞둔 중·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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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이벤트관에서는 축하공연과 뮤지컬(드림하이) 공연, 세바시 토크릴레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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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 시간 진행되는 등 양산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8,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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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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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하 교육장은 "제1회 BEST 양산교육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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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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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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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 진로교육 활성화는 물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