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협의회 개최
현장수요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 마련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종대)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활동 지원의 일환인 환경개선 지원으로 진로활동실 및 상담실을 구축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연결하는 진로 교육을 위해 한 뜻을 모으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에 지난 9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에 앞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 탄력적 운영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산교육지원청 진로 담당 관계자를 비롯해 초·중·고 교사 및 프로그램 개발팀이 참석해 진로센터와 함께 프로그램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진로 프로그램 전체 계획(안) 검토 ▲학교 운영계획에 부합한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 협의 ▲프로그램 운영 시기 및 방법 등 진로교육의 효율과 효과적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중점 사업, 특화사업, 역량강화사업으로 운영된다. 중점사업으로는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처들을 발굴·관리하고 학교 학생과 매칭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네트워크가 운영되어야 가능하다.

2023년도에도 진로교육 공동체와 더 내실있는 진로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더 탄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성에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소외되는 학생없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교육부 주최·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관 공모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지역특화프로그램, 미래교육체험프로그램, 진로상담, 진로체험전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교원, 진로체험멘토단,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 했다.

박종대 센터장은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을 학교급, 수준별 진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직업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 지원하겠다"며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진로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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