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양산신문 (기고문) 부모 자신의 변화가 자녀의 변화를 만듭니다--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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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4 08:05 조회15,0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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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7013
학부모를 위한 진로 레시피
학교 현장에서 근무할 때 많은 학생들과 교장실에서 진로를 상담하곤 하였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학생들의 진로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것과 뚜렷한 진로 탐색 경로나 설정이 미흡하다는 점이었다.
그에 대한 이유는 학생 자신은 모대학에서 이런저런 전공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과 생각이 달라 진로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점, 자신의 적성과는 전혀 상관없이 학교 성적에 따라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는 입시제도의 한계점, 이러한 갈등과 혼란 속에서의 자존감 하락이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부모가 원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부모가 원하는 직장을 구해서 생활한다고 해서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공자 명언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학습 자발성의 원리에 해당될 수 있는 이 말은 ‘즐기는 것이 내적 동력’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는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것을 부모님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한 시대가 아니라,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귀담아 들어주는 마음가짐이 자녀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첫 번째 걸음이다.
자녀와 소통하다 보면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고, 자녀의 소질과 적성이 설사 부모의 눈높이에 맞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준다면 자녀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고, 든든한 지원자의 보호 속에 희망을 갖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고 노력하며 꿈을 만들어 갈 것이다.
진로 계획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진로 의사결정에 관한 지도와 상담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활동으로 진로를 탐색･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할 수 있는 생애 진로탄력성을 청소년기에 길러주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당연히 부모의 지지와 응원이다.
학부모님,
여러분들의 자녀가 어떠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또 어떤 능력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이제는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곧 자녀에게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용기가 용솟음쳐 두려움을 모르는 자녀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자녀가 어떤 도전이나 실패에 직면할 때 발휘되어야 할 태도가 바로 용기이다. 용기는 두려움을 굴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들의 자녀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달란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격려해 주고 기다려 준다면 자녀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용기 있게 펼쳐 나갈 것이다,
부모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 줄 때, 자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부모의 변화 없이는 자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기억해 주길 바래본다.
양산지역 학부모님,
사랑하는 자녀를 믿고 기다려 주고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부모의 기준이 아니라 자녀의 기준에서 부모가 먼저 변화를 보여주십시오.
자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이 세운 진로 방향을 향해 힘차게 용기 있게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아이가 그 분야의 전문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좋은 자녀는 좋은 부모가 만든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
학교 현장에서 근무할 때 많은 학생들과 교장실에서 진로를 상담하곤 하였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학생들의 진로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것과 뚜렷한 진로 탐색 경로나 설정이 미흡하다는 점이었다.
그에 대한 이유는 학생 자신은 모대학에서 이런저런 전공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과 생각이 달라 진로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점, 자신의 적성과는 전혀 상관없이 학교 성적에 따라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는 입시제도의 한계점, 이러한 갈등과 혼란 속에서의 자존감 하락이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부모가 원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부모가 원하는 직장을 구해서 생활한다고 해서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공자 명언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학습 자발성의 원리에 해당될 수 있는 이 말은 ‘즐기는 것이 내적 동력’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는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것을 부모님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한 시대가 아니라,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귀담아 들어주는 마음가짐이 자녀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첫 번째 걸음이다.
자녀와 소통하다 보면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고, 자녀의 소질과 적성이 설사 부모의 눈높이에 맞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준다면 자녀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고, 든든한 지원자의 보호 속에 희망을 갖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고 노력하며 꿈을 만들어 갈 것이다.
진로 계획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진로 의사결정에 관한 지도와 상담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활동으로 진로를 탐색･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할 수 있는 생애 진로탄력성을 청소년기에 길러주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당연히 부모의 지지와 응원이다.
학부모님,
여러분들의 자녀가 어떠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또 어떤 능력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나요?
이제는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곧 자녀에게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용기가 용솟음쳐 두려움을 모르는 자녀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자녀가 어떤 도전이나 실패에 직면할 때 발휘되어야 할 태도가 바로 용기이다. 용기는 두려움을 굴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들의 자녀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달란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격려해 주고 기다려 준다면 자녀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용기 있게 펼쳐 나갈 것이다,
부모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 줄 때, 자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부모의 변화 없이는 자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기억해 주길 바래본다.
양산지역 학부모님,
사랑하는 자녀를 믿고 기다려 주고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부모의 기준이 아니라 자녀의 기준에서 부모가 먼저 변화를 보여주십시오.
자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이 세운 진로 방향을 향해 힘차게 용기 있게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아이가 그 분야의 전문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좋은 자녀는 좋은 부모가 만든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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